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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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 내 밥 먹으려 촬영 중간 돌아오기도…귀찮아" (세컨 하우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23 07:0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세컨 하우스' 차예련이 주상욱의 식성을 고백하며 귀여운 너스레를 떨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세컨 하우스'에는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이 있는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저녁 거리를 구하러 나선 주조형제와 차예련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석양을 바라보며 원포리 대장님 댁으로 향했다.

아름다운 경관에 주상욱은 "우리 귀농할까"라고 차예련에게 제안했다. 

이에 차예련 역시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조재윤을 당황하게 했다.



주민들에게 맛있는 소고기 국밥을 대접하기 위해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던 세 사람은 싱싱한 채소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주상욱은 갓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차예련을 향해 "오 마이 갓"이라는 썰렁한 농담을 던졌다. 

재미없는 농담에 차예련이 "진짜 오 마이 갓이다"라고 정색하자 주상욱은 "재윤이 형한테 물들었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와 음식을 준비하던 조재윤은 "제수씨는 어떻게 요리를 잘하게 됐냐. 상욱이랑 결혼하고 사랑하니까 해주고 싶어서 그랬냐"고 질문했다. 

이에 차예련은 "오빠가 맛있게 먹어준다. 내 밥 아니면 촬영하다가 중간에 밥 먹으러 들어온다. 귀찮아 죽겠다"고 귀여운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주상욱은 저녁을 준비하는 내내 매운 연기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눈물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상욱은 고글까지 착용, 그러나 무용지물이었다.

이에 주상욱은 차예련을 향해 "마누라. 연기 때문에 고글 썼는데 안에 눈물이 찼다. 습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조재윤은 차예련을 대신해 직접 눈물을 닦아주고 안아주며 주상욱을 위로했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순식간에 세컨 하우스는 연기에 휩싸였고, 세 사람이 무사히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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