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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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GS칼텍스, "강소휘 결장 답답하지만..."

기사입력 2022.12.15 18:35 / 기사수정 2022.12.16 08:55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윤승재 기자) "강소휘 결장 답답하지만..."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연패 탈출의 의지를 드러냈다. 

GS칼텍스는 1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방문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현재 2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8일 2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현대건설과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GS칼텍스는 사흘 후 열린 IBK기업은행전에서도 풀세트 패배를 당하며 연패 늪에 빠졌다. 세 경기 연속 사흘 텀으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변수도 만만치 않다. 

경기 전 만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두 경기 연속으로 패했고 준비 기간도 짧았다. 컨디션 조절 쪽으로 훈련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설상가상 주전 공격수 강소휘도 이번 경기에 결장한다. 강소휘는 지난 8일 현대건설전을 앞두고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경기까지 세 경기 연속 결장이 확정적이다. 

이에 차상현 감독은 “제일 답답한 부분이다. 공격 훈련을 했지만 원하는 공격력이 나오지 않아서 오늘까진 힘들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소휘가 빠진 공격 라인은 유서연과 최은지가 맡는다. 최은지에 대해 차 감독은 “지난 경기 활약과 컨디션, 사흘 텀으로 진행되는 경기 일정을 고려해 선발 투입했다. 초반에 경기가 넘어가거나 경기력이 떨어진다면 언제든지 교체 투입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GS칼텍스는 ‘개막 이후 무패’ 현대건설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차 감독은 “많이 어려운 상대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라면서 “오늘 어려운 경기가 펼쳐질 것 같은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기력을 최대한 잘 발휘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라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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