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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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안테나 첫 행보도 유희열과…정승환 '겨울이 좋아졌어'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12.12 1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정승환이 이상순, 유희열과 작업한 신곡을 공개했다.

12일 정승환은 새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겨울이 좋아졌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겨울이 좋아졌어'는 정승환 특유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음색과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겨울이 좋아졌어'를 포함해 '디데이', '고마워하고 있어'까지 총3곡이 수록됐다.



정승환의 이번 앨범에는 지난달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상순이 작업에 참여했다. 그외에도 안테나 수장 유희열, 양재선 등이 힘을 모았다. 안테나에서 보여주는 이상순의 첫 행보이자, 지난 6월 유사성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 유희열의 작업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0일 JTBC 음악 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에 출연해 정승환은 "앨범의 갈피를 못잡고 작업을 하다가 선배님께 긴급 SOS를 했는데 운명처럼 이 곡을 만나게 됐다"며 이상순과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어 정승환은 "선배님께서 직접 음절 단위로 시범을 보여주시면서 열심히 해주셨다"라며 긴 녹음 과정을 떠올렸다.



'겨울이 좋아졌어'는 나란히 걸으며 바로 옆에서 말을 건네는 듯한 청유형 가사가 설렘을 안겨주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으로, 90년대 청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캐치한 후렴구 메인 테마가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잠깐 눈감아 줄래 / 너에게 다가갈 수 있게 / 내 손을 잡아 줄래 / 준비한 말 할 수 있게 / 그토록 기다렸던 / 널 만나러 가는 길 위로 / 흰 눈이 내려온다 / 나의 사랑이 내려온다 / 난 너만 보여" 등의 가사가 따스함을 안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정승환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모두 떠오르는 세트장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어 트리 등 크리스마스 장식이 돋보이는 장소에서 밴드와 함께 '겨울이 좋아졌어'를 열창하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한편, 정승환의 새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안테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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