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8 16:02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내부 FA(자유계약) 베테랑 투수 김진성과 계약을 완료했다.
LG는 8일 김진성과 계약기간 2년, 총액 7억 원(계약금 3억 원, 2년 연봉 총액 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진성은 2004년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SK(현 SSG)에 입단해 넥센(키움), NC를 거쳐 지난해 12월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KBO 통산 537경기에 등판하여 38승 34패 34세이브 79홀드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특히 2022시즌에는 팀 내 가장 많은 67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3.10으로 LG가 한 시즌 최다승을 기록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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