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1-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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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인간 문어'의 16강 예측 "한국, 브라질에 0-2패…일본은 8강 진출"

기사입력 2022.12.03 09:46 / 기사수정 2022.12.03 09:49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한국과 일본의 16강 진출을 적중했던 'BBC 문어' 크리스 서튼이 16강 결과 예측을 내놨다. 세계랭킹 1위 브라질을 만나는 한국은 탈락, 크로아티아를 만나는 일본은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벤투호는 우루과이를 다득점으로 제치고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16강 상대는 세계랭킹 1위 브라질. 조별리그 G조에서 2승1패를 거두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벤투호는 이미 6개월 전 한국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가져 1-5로 패한 기억이 있다. 



이에 ‘BBC 문어’ 서튼도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칠 거라고 내다봤다. 서튼은 월드컵 시작 전부터 조별리그 승무패와 순위를 여럿 적중시키며 큰 화제가 됐다. 월드컵 초반 일본이 독일을 2-1로 꺾고,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는다는 예측이 실제로 맞아 떨어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한국의 16강 예측은 다소 비관적이었다. 

서튼은 “한국이 H조에서 극적으로 16강 자격을 얻었다.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들의 이번 월드컵은 기억에 남을 것”이라면서도 “포르투갈을 상대로 그들이 얼마나 잘 조직돼 있는 팀인지 보여줬지만, 나는 그들이 브라질을 괴롭힐 만큼 충분하지는 않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에 달려있지만, 나는 여전히 그가 없이도 브라질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면서 브라질의 2-0 승리를 예측했다. 



한편, 한국과 달리 일본은 8강에 진출한다고 내다봤다.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연장전에서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튼은 “일본이 16강에 진출하고 독일이 탈락할 것이라고는 나 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자찬한 뒤, “크로아티아엔 영리하고 환상적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내 예측이 다소 낭만적일 순 있지만, 일본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나은 팀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튼은 또 하나의 '도박 예측'을 하기도 했다.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스위스가 승부차기 승리로 8강에 진출한다고 내다본 것. 또 아르헨티나가 호주를 5-0으로, 프랑스가 폴란드를 4-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EPA/연합뉴스, BBC 캡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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