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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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현장] 우상과의 맞대결...손흥민, 호날두 잡고 카타르의 기적 쓴다

기사입력 2022.12.02 07:00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준비는 끝났다. 무적 신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은 기적을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가나에게 각각 1무 1패로 조 3위, 포르투갈은 2승으로 이미 조기에 16강을 확정 지었다.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일단 남은 포르투갈전도 준비해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불과 3주 전까지만 해도 안와골절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그는 조국을 위해 빠르게 수술을 진행했고 조금 늦게라도 카타르에 입국해 벤투호에 합류, 벌써 두 경기를 소화했다.

물론 두 경기에서 손흥민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슈팅 역시 수비진에게 대부분 막혔다. 마스크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집중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 그가 활약할 만한 공간이 넉넉지 않았다.

안와골절 부상 이후 회복에 보통 한 달에서 6주 넘게 걸리지만, 손흥민은 나라를 위해 빠르게 복귀했고 경기 감각을 점차 끌어 올리면서 팀을 위해 싸워왔다.

이제 손흥민은 그간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혀온 호날두를 상대한다.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으로 통산 다섯 번째 월드컵을 맞는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현재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가나전 득점을 제외하고 아직 한 골에 머물러있다.



호날두는 월드컵 기간 동안에도 자신의 거취를 두고 여전히 혼란스럽다. 월드컵 기간에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현재 무적 상태다.

그런 와중에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계약할 것이라는 스페인 측 보도가 나오고 있다. 현재 본인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그는 한국전 경기 전 공식 훈련에서 다시 팀 훈련에 합류하며 한국전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손흥민이 우상 호날두와의 맞대결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하며 4년간 일궈온 벤투호와 국민들에게 카타르의 기적을 선할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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