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01 20:46

(엑스포츠뉴스 알라얀, 김정현 기자) 카잔의 기적을 만들었던 장본인 김영권(울산현대)이 다시 한 번 기적을 꿈꾼다.
대한민국이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3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H조 최종전을 갖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와 가나에게 1무 1패, 승점 1로 우루과이에 골득실에 앞선 3위다. 포르투갈은 가나와 우루과이에게 2승을 거둬 조 1위로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영권은 첫 두 경기에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포르투갈전에 특별한 결과가 필요하다. 포르투갈을 이기기 위해 어떤 특별한 점이 필요한지 묻자 “포르투갈전은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두 경기에 보여준 열정과 경기장 안에서 싸우고자 하는 태도가 아주 중요하다. 앞선 두 경기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영권의 일문일답
Q 37세지만 호날두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를 어떻게 막을지
호날두가 세계적인 선수인 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 선수들이 개개인을 보면 뛰어나지만, 한 팀으로 뭉친다면 분명히 잘 막을 것이다. 그렇게 포르투갈전을 준비해왔고 경기장 안에서 저희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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