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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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공포 선사할 스페인, '아시아 킬러' 맹위를 떨칠 시간

기사입력 2022.12.01 18:01 / 기사수정 2022.12.01 18:09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아시아 킬러' 스페인이 일본을 만난다. 재차 맹위를 떨칠 시간이다.

스페인은 오는 2일 오전 4시에 일본과 조별리그 E조 죄종전에서 격돌한다. 현재 스페인은 1승 1무 성적으로 조 1위에 랭크 중이다.

하지만 스페인은 16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일본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만, 결코 방심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사령탑도 사실상 총력전을 예고했다.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후반 막판 무승부 상황에서 일본과 코스타리카(독일전)가 모두 골을 넣으면 우리는 탈락하게 된다. 불확실한 계산을 할 순 없다. 우리는 조 1위에 오르고 싶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스페인이 자신감을 가진 채 일본전에 임할 수 있는 흐뭇한 기록이 있다. 무적 함대는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극강의 면모를 보였다.

스페인은 한국과 3번,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이란과 각각 한 번씩 맞붙었고 5승 1무를 기록했다. 2002 한일 월드컵 8강에서 한국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했는데 이는 FIFA 공식기록으론 무승부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스페인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중동의 복병'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었고 1-0으로 이겼다. 2014 브라질 대회에서는 호주를 3-0으로 완파했고, 4년 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란을 만나 1-0으로 제압했다. 그야말로 아시아팀에게 스페인은 넘지 못할 벽이다.

반면 일본 입장에서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를 마크 중이지만, 최종전 상대가 스페인이다. 일본은 스페인을 꺾은 뒤 독일-코스타리카전 결과를 주시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페인전은 여러 기록들도 달려 있다. 일본은 아시아팀 최초로 2연속 16강 진출에 도전하고, 한국(6승)을 넘어 아시아팀 월드컵 최다승 신기록 달성을 노린다. 여기에 아시아팀 최초로 스페인에게 패배를 안기려 한다.



사진=AP, 로이터/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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