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27 12:00 / 기사수정 2022.11.27 12:07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벤투 감독의 신뢰와 인정을 확실히 받았다. 가나전 앞두고 이강인(21, 마요르카)의 활용 폭이 상당히 넓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가나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가나와 오는 28일 오후 10시 도하 에듀케이션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지난 24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H조 1차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 24분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3년 전 폴란드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새계에 각인 시켰던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의 암흑기를 지나 마요르카에서 재기를 노렸다.
이강인은 결국 2022/23시즌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반 시즌 만에 달성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중이다.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고 카타르행 비행기를 탔다.
이강인은 월드컵 데뷔전에서 정확한 전진 패스와 늘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으로 공수 양면에 기여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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