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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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문어' 한준희, 신들린 예측…한국 16강 예언은?

기사입력 2022.11.23 10:40 / 기사수정 2022.11.23 10:4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문어'로 거듭나고 있는 한준희 KBS 해설위원이 한국의 16강 탈락을 점쳤던 기존 예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 위원은 지난달 ‘옐카3’에 출연한 뒤 “제가 예언을 하나 하겠다”며 “(21일)개막전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에콰도르는 두 골을 넣는다”고 단언했다.

그런데 그의 예언은 실제 에콰도르가 2-0으로 이기면서 그대로 들어맞았다. 카타르가 홈팀이어서 선전할 것이란 상당수 축구인 및 축구전문가 예측은 무너졌다.

이어 월드컵 두 번째 경기로 열린 잉글랜드-이란 맞대결에서도 한 위원은 잉글랜드가 이란 늪축구를 두들기며 3-0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점쳤다. 실제 결과는 이란 골키퍼 부상 등의 변수가 생기면서 잉글랜드가 6-2로 대승했다.



한 위원은 22일 미국-웨일스전 앞두고 1-1 무승부를 내다봤는데 스코어까지 적중했다. 한 위원이 같은 날 네덜란드의 2-1 승리를 예상한 A조 네덜란드-세네갈 경기도 네덜란드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쯤되면 그의 한국대표팀 예상도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한 위원은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단호하게 찍었다. H조 시드 순서대로 포르투갈이 1위, 우루과이가 2위에 오른다고 전망한 것이다. 다른 출연진이 한국을 1위 혹은 2위에 올리는 이른바 '애국 베팅'을 했지만 한 위원은 꿈쩍도 하지 않고 한국이 탈락할 것임을 못 박았다.



이제 한국-우루과이 격돌이 임박했다.

두 팀은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연 에듀케이션시티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 위원의 H조 순위는 아직도 그대로일까.

한 위원은 지난 22일 본지와 문자메시지에서 '우루과이, 포르투갈 16강 변함 없냐'는 질문에 '그럼요 허허'라며 확신과 함께 허탈한 듯한 웃음까지 담아서 보냈다.

축구를 누구보다 오래 지켜보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한 위원 만큼은 냉철하게 한국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한 셈이다.


사진=옐카 방송 캡처,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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