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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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무대→박보검·전소미 호스트"…'2022 MAMA'의 글로벌 도약 [종합]

기사입력 2022.11.16 11:46 / 기사수정 2022.11.16 11:4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MAMA AWARDS'가 리브랜딩 후 글로벌 시상식으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2022 MAMA' 글로벌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온라인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MAMA AWARDS'는 지난 1999년 한국 최초의 뮤직비디오 시상식 Mnet 영상음악대상에서 출발했다. 지난 2009년 'MAMA'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해 글로벌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CJ ENM은 K-POP의 영향력이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 변화에 맞춰 'Mnet ASIAN MUSIC AWARD'를 'MAMA AWARDS'로 리브랜딩 했다.



이날 김현수 본부장은 리브랜딩에 관해 "K-POP을 대표하는 시상식을 뮤직어워즈, 아시아로 한정 지을 필요가 있을까 싶었고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 고민했다. 시상식을 표현하는 AWARDS를 붙여 글로벌 팬덤과 함께 새로운 방향과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 MAMA AWARDS'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시상식 첫째 날인 29 일에는 효린, 포레스텔라, 비비, NMIXX(엔믹스), 르세라핌, 스맨파 크루들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호스트로는 가수 전소미가 함께 한다.

시상식 둘째 날인 30일에는 지코, 임영웅, (여자)아이들, NiziU(니쥬), INI(아이앤아이), 뉴진스가 무대에 오른다. 호스트로는 박보검이 참석한다.



공개되지 않은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에 윤신혜 CP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다.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의 솔로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되는데, 역사에 남을 무대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MAMA' 콘셉트는 'K-POP World Citizenship’(케이팝 세계 시민의식)이다. K-POP을 사랑하는 수많은 '나(I)'가 모여 '우리(WE)'가 되는 순간, 전 세계 팬들은 음악 안에서 평등하고 음악으로 연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전세계에 희망과 공감의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에 대해서 김현수 본부장은 "균형 잡힌 심사 요소를 통해 대표성과 권위를 고루 갖춘 시상식이다. 글로벌 영향력과 지표의 반영, 글로벌 팬들의 참여, 글로벌 음악 전문성 평가를 더해 공정성과 대표성을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CJ ENM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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