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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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영호, 백합 데이트 후 "차이만 확인" 포기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2.11.11 01: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나솔사계' 1기 영호와 백합이 찜질방 데이트를 즐겼다.

1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가 뭉친 '솔로 민박' 특집 중 랜덤 데이트가 펼쳐쳤다.

1기 영호와 백합은 커플이 돼 데이트를 위해 찜질방으로 향했다. 백합이 차 안에서 1기 영호에게 선곡을 부탁하자 영호는 리스트가 일반적이지 않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백합은 괜찮다고 말하며 선곡을 요청했다. 고심 끝에 고른 영호의 선곡은 만화 '명탐정 코난'의 오프닝 송. 노래에 심취한 영호와 달리 백합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찜질방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함께 양머리를 한 채 사진을 찍고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영호는 갑작스러운 IQ 테스트를 제안, 재미없는 테스트에 백합은 "앞으로 다른 여자한테 하지 말라"라며 기겁해 영호를 민망하게 했다.

영호는 여자들 사이에서 자신에 대한 평가가 어떤지 물었다. 그러나 백화에게서 돌아오는 대답은 걸음걸이가 귀엽다는 것 뿐.

더 말해달라는 영호에 백합은 "계속 잠만 자면서 무슨 평이 있겠냐"고 팩폭(팩트폭력)을 날렸다. 

영호는 잠을 잔 것이 피곤하기도 하지만 지난 장미와의 바닷가 데이트로 인해 실의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의에 빠질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백합에 영호는 "실의에 빠질 것도 아니지만 좋은 일은 아니지 않냐"며 장미에게 받은 거절 의사를 떠올렸다. 

영호는 인터뷰에서 "백합님이랑 데이트도 나름 재미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차이만 확인하는 그런 자리였다. 좋아하는 거나 생활 패턴이 다르다. 관계가 진전되더라도 같이 할 수 있는 게 없을 것 같다"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은 시간을 국화와 보내고 싶다는 영호는 "국화님과 제대로 대화를 안 해본 것 같다. 한번 정도는 얘기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MC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사진 = ENA, SBS Plu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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