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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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아담·세징야·오현규·조규성 격돌...K리그 10월 이달의 선수 후보 발표

기사입력 2022.11.10 11:15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10월 최고의 K리거를 뽑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놓고 마틴 아담(울산), 세징야(대구), 오현규(수원삼성), 조규성(전북)이 격돌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다. 후보에는 마틴 아담, 세징야, 오현규, 조규성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마틴 아담은 35라운드 전북전에서 종료 직전 터진 동점골 및 역전골을 포함, 10월 한 달 동안 5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4경기 4골 1도움으로 파이널라운드 초반 대구의 3연승을 이끌어 잔류를 도왔다.

오현규는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고, 수원은 오현규가 득점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조규성은 38라운드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이번 시즌 K리그1 득점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EA가 주관하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연맹 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를 거쳐 4명의 후보를 선정하며, 2차 K리그 팬투표(25%), EA FIFA Online 유저 투표(15%)를 진행한다. 1, 2차 투표 결과를 총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 혜택이 제공된다.

팬투표는 10일부터 13일 자정까지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아이디 1개 당 하루 한 번 투표할 수 있다.

한편, EA는 K리그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이달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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