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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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골때녀'서 임신 모르고 배에 공 맞았는데…훌쩍 자란 아기 공개

기사입력 2022.11.09 14:28 / 기사수정 2022.11.11 17:4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승희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7일 박승희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은 박승희 배 속에 있는 아기의 성별을 질문했다. 박승희는 "금복이 성별 질문이 진짜 많네요?! 금복이는…"이라며 복숭아 이모지를 추가해 간접적으로 성별을공개했다. 이어 출산 예정을 묻자 박승희는 "금복이는 1월 초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복이 이름은 정했냐"는 질문에 박승희는 "이름은 남편과 이미 연애 때부터 우리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딸이면 이렇게, 아들이면 이렇게 하자! 라고 했던 이름이 있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만삭사진에 대해 "저희 웨딩 사진을 찍어준 포토 오빠가 찍어준다고 하셔서 너무나 기대가 되는데… 준비를 하나도 못 하고 있어서 걱정이네요"라고 답했다.

다른 네티즌은 "쇼트 해설은 승희 웅니가 짱… 꼭 예쁜 아가 낳고 나중에라도 돌아와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박승희는 "일단 요 친구를 한 번 낳아볼게요"라며 볼록 나온 D라인을 공개했다.

앞서 박승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출연할 당시 임신한 줄 몰랐다며 "축구공을 뻥뻥 차고 여기저기 멍들고 배에 공도 맞고 하다가 강낭콩 같은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라며 임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임신 기간 동안 신경도 못써주고 계속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항상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금복이한테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아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박승희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4월 5살 연상 패션 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사진=박승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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