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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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어때 "인기 실감, 시비 걸려도 참아…예의·법 지키며 살려고"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2.11.07 14: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댄스 크루 어때가 '스맨파' 이후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7일 오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탈락 크루 어때의 온라인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블랙큐를 제외한 테드, 킹키,  콴즈, 덕, 이조가 참석했다.

'스맨파'는 이전 시리즈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화제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스맨파'는 8월 4주차부터 10월 3주차까지 8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 퍼포먼스 조회수도 역대급을 기록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콴즈는 "밖에서 많이 알아봐주신다. '대중적으로 어때라는 팀으로 알아주시는구나' 신기했다. '스맨파' 미션을 통해서 좋은 영향을 받았다는 분들이 많았다. 그런 메시지를 통해 오히려 저희가 더 힘을 얻었다"고 답했다.

이어 테드는 "조만간 블랙큐 생일인데 포토부스를 만들어주셨더라. 신기하다. TV에 내 얼굴 나오는 것도 신기하다"라며 웃었다.



이조는 "인기를 실감 안 한다고 하면 겸손 떠는 것 같고 재수없는 것 같다. 이제는 실감이 난다. 그러다 보니까 행동이 조심스러워졌다. 물론 범죄를 저지르면서 살진 않았지만 살다 보면 욕을 할 수도 있고 쓰레기를 버릴 수도 있지 않냐. 우리가 대스타는 아니지만 조금은 공인으로서 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의범절과 법을 지키면서 살려고 한다. 시비걸려도 참고 기분 나빠도 내 가슴 때리고 끝낸다"라고 덧붙였다.

댄서로 활동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자 어때 멤버들은 '스맨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아냈다.

콴즈는 "군대에서 전역하고 나서 아르바이트, 연습, 수업을 병행했었다"며 바빴던 삶을 떠올렸다. 테드는 "저희는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다.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적인 것들 등 이런 것들을 저희 선배님들이 많이 깨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어때만의 매력, 무기로 테드는 '계속 보고 싶은 것'이라며 "보면 힐링된다. 힘드신 분들, 부정적인 분들이 저희를 봤을 때 긍정적인 힘을 얻고 웃는 게 저희 힘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조는 "동방예의지국이라 싸가지 없고 예의없는 거 싫어하다 보니까 저희 팀을 보고 편안함을 느끼시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킹키는 "저희 키워드가 '레인보우'였다. 다채롭고 다양한 매력이 있다는 뜻이었다. 그게 저희 매력과 무기인 것 같다. 춤의 파운데이션, 성격도 다양하다. 그 안에서 조화가 잘 이루어진다"고 자랑했다.

이조는 "저희는 다른 팀에 들어가도 소화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가 우리 팀에 들어왔을 때는 소화하지 못 할 거라고 생각한다. 춤이 어렵다 보니 '레인보우' 다채롭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엑's 인터뷰③])에서 계속

사진=Mnet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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