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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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데뷔' 이병규 “질롱 코리아에 집중, 어린 선수들 성장에 도움 줄 것"

기사입력 2022.11.06 16:11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이병규 감독이 이끄는 질롱 코리아가 마침내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질롱 코리아는 6일 “35여 명의 선수단 본진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SSG와 키움 선수들 5명(하재훈, 조형우, 신준우, 김시앙, 박찬혁)은 시리즈가 끝난 후 현지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날 이병규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어린 선수들과 같이 한다는 게 기대가 된다. 질롱 코리아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쪽 운용은 어려움이 없는데 야수 쪽은 로테이션을 많이 해야 된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대한 많이 뛸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병규 감독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 우선 질롱 코리아에 집중하고, 어디서든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오전 호주 멜버른 현지에 도착한 질롱 코리아 선수단은 몇 차례 가벼운 훈련을 소화한 뒤 9일 자체 7이닝 청백전을 치른다. 질롱 코리아는 11일 디펜딩 챔피언 멜버른 에이시스와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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