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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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오승아와 본격 대결→손창민에 친父 존재 물었다 (태풍의 신부)[종합]

기사입력 2022.11.03 21: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손창민에게 르블랑의 창립자 남성진에 대해 물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복수를 다짐하며 강백산(손창민)의 입사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바다(오승아)는 르블랑 팀장으로 입사한 은서연에게 "르블랑 싫다더니 어느새 들어와 회장님부터 구워삶기 시작하네? 왜. 막상 소송할 생각을 하니까 겁이 나셨어?"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좋을 대로 생각하셔라"라며 여유 있는 미소를 보였다.

강바다는 "웃어? 하루아침에 그 자리에 앉으니 신분 상승이라도 한 것 같나 본데. 주제 파악 똑바로 해. 그래봤자 당신. 동네 메이크업숍 C급이야"라며 견제했다.

은서연은 '언니. 어릴 때나 지금이나 변하게 없구나'라고 속말하며 "참 한결같다 강 팀장님. 처음 뵀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일관성 있어서 좋다. 앞으로 잘 지내봅시다. 강 팀장님"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악수를 권했다.

이후 강백산은 직원들에게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으니까 기획개발팀에서 새 일을 해줬으면 한다. 로즈팩 문제는 은팀장의 기능성 화장품 팩으로 해결이 됐으니까 이제 색조라인 시연회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은서연과 강바다는 개발 1팀과, 2팀으로 각각 색조 라인과 어울리는 신제품을 소개하며 대결을 준비하게 됐다.

강백산은 "나는 두 팀 중에 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택할 거다. 그럼 난 두 팀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르블랑에 이른 아침 출근했고, 강백산이 그를 찾아왔다. 은서연은 "회장님, 등기부를 보니까 르블랑 창립자가 다른 분으로 돼있던데"라며 진일석(남성진)의 존재를 언급했다.

강백산은 "자세히도 살펴봤네. 나하고 함께 르블랑을 시작한 친구다"라고 답했고, 은서연은 "어떤 분이셨냐"라고 되물었다.

강백산은 "그 친구, 마음이 여린 이상주의자였고, 세상 물정 모르는 도련님에 불과했다. '그 친구가 살아있었다면 르블랑이 지금처럼 성장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그러자 은서연은 "회장님. 그런데 그분의 르블랑이 어떻게 회장님의 회사가 된 건가요?"라며 친부 진일석의 존재를 묻는 돌직구를 날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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