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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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 "이석훈·권정열 중 매력은 내가 1위" 폭소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2.11.03 17:08 / 기사수정 2022.11.03 17:08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소란 고영배가 닮은 꼴 가수들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완선과 밴드 소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완선의 신곡 '사과꽃'이 공개되자, 김태균은 "게시판 반응이 너무 좋다. 옛스러운 발라드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소란의 고영배 역시 "마이너한 감성이 너무 좋다. 요즘 발라드에 잘 안나오는 이 독특한 리듬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가 김완선의 독보적인 음색을 언급, 김태균은 김완선에게 JTBC '히든싱어'의 출연 여부를 물었다. 

김완선은 "지난 시즌에 출연했다. 사실 그 전부터 모창자를 찾았는데 없더라. 지난 시즌에 겨우겨우 찾아서 했다"며 "너무 쉬웠다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어렵다는 분들도 계시더라"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고영배는 "모창 가수가 없다는 것은 완전 평범한 경우거나 독특한 경우인데 후자신 것 같다"고 말해 김완선을 흐뭇하게 했다. 

고영배는 자신을 모창하는 사람을 본 적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조롱하듯 따라하는 사람은 많이 봤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김태균은 "고영배의 닮은 꼴 제보가 폭주한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 청취자가 송창식을 닮았다고 하자 고영배는 "공연을 실제로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장난이 아니더라. 함부로 따라하지 않겠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석훈, 권정열이 언급됐다. 이에 고영배는 "닮은 꼴로 많이 언급돼서 함께 방송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셋 중 누가 가장 잘생겼냐"고 묻자 고영배는 "석훈 씨, 정열 씨 다 너무 잘생겼다. 그래도 매력 쪽은 제가 셋 중 1위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완선은 "올 때마다 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거짓말 같다. 아쉽다.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소란의 이태욱은 "신곡 '괜찮아"(Fine) 많이 들어달라. '컬투쇼'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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