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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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체제 시작 앞둔 NC, 손민한·용덕한·채종범 코치와 결별

기사입력 2022.10.25 13:34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강인권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앞둔 NC 다이노스가 코칭스태프 구성에 큰 변화를 준다.

NC는 25일 손민한 투수코치, 채종범 타격코치, 용덕한 배터리코치, 김태룡 수비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민한 코치는 2015년 NC에서 은퇴한 뒤 2019 시즌부터 수석·투수코치를 맡아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2 시즌에는 1군 투수코치로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하지만 이동욱 전 감독이 성적 부진과 팀 내 연이은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 5월 경질된 이후 2군 투수코치로 보직이 변경됐고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게 됐다. 

용덕한 코치는 지난 5월 새벽 한규식 전 코치와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 사고가 발생해 논란을 빚었다. 구단으로부터 벌금, 출장정지 징계를 받고 퓨처스팀 배터리 코치로 이동해 시즌을 마쳤지만 NC는 재계약 대신 결별을 선택했다.

NC는 최근 구단 제3대 감독으로 강인권 감독 대행을 선임한 가운데 이른 시일 내 1, 2군 코칭스태프 영입과 보직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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