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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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유산 아픔 후 찾아온 딸…"마음 조급했다" (동치미)

기사입력 2022.10.23 05: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첫 아이를 먼저 보낸 아픔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박은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을 하게 됐다면서 "행복하고 좋아야 하는데 어리둥절하고 '내가 엄마가 된다는 건가?' 준비도 안 됐던 상태"라고 털어놨다. 

이어 "임신하고 4개월까지 잘 지나갔다. 임신 3개월 이후로 검사가 많지 않나. 검사할 때마다 브레이크가 걸렸다. 그때는 아무 걱정하지 않을 테니까 건강하게만 나와달라고 기도했다"고 떠올렸다. 



박은지는 "그때는 저희와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다"는 말로 첫 아이를 안타깝게 유산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에 오라고 데려가셨다. 5개월 때 유산해서 너무 충격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또 박은지는 "남편이랑 저랑 충격이 심해서 한동안 벙쪄있었다. 그때 마음이 조급해진 것 같다. 나중에 임신이 안 되면 어떡하지, 한 번 유산을 하니까 고민되더라"고 떠올렸다. 

이에 마흔 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을 했고, 결혼 3년 만에 지금의 딸을 만나게 됐다는 박은지. "길지 않은 시간 내에 빨리 와줘서 태린이를 맞이했다"고 웃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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