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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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275mm 운동화, 도저히 못 신어 전현무에게 팔아…잘 신고 계시죠?"

기사입력 2022.10.18 05: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아끼는 운동화들을 소개했다.

15일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큐 최초 공개. 산다라박의 박물관 부럽지 않은 초초초 레어 스니커즈 컬렉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운동화 마니아로 알려진 산다라박은 "기존에 소개를 많이 해드린 운동화가 있어서, 오늘은 그동안 많이 다뤄지지 않은 운동화를 가져왔다"고 인사했다.



이어 가장 오래된 운동화를 소개하며 "제가 처음 정산을 받기 시작하면서 운동화를 구매했다. 흰색인데 깨끗하게 신었다. 거의 데일리로 신은 것 같다"고 소개했다.

최근에 가장 즐겨신는 운동화까지, 아끼는 운동화들을 하나씩 소개한 산다라박은 국내에 나오지 않아 중고 사이트에서 발견해 구매하게 된 운동화를 소개하며 "서울에서 거의 두 시간 거리 쯤 되는 곳까지 매니저님을 옆에 태우고 운전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다. 가서 직거래를 했고, 아직도 만족스럽게 잘 신으면서 보관 중이다"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산다라박은"운동화의 경우는 제가 250mm까지는 신는다. 왜냐하면 여자 사이즈가 안 나오는 운동화도 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굳이 굳이 250mm까지는 신었는데, 275mm짜리 하나는 도저히 신을 수가 없어서 전현무 오빠에게 팔았다"고 밝히며 "잘 신고 계시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GQ KOREA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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