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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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윤남기 "딸 리은, 말 느려 언어치료…이름 말한 날 눈물바다" (남다리맥)[종합]

기사입력 2022.10.17 19: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와 딸 리은이의 근황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남다리맥 결혼식 뒷 이야기+구독자 애칭 정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다은은 "저희가 결혼식 소감을 구독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카메라를 켰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남기는 "저희가 야외 결혼식을 한다고 계속 말씀 드렸다. 야외 자리를 다 예약을 해놨었는데 8월, 9월에 비가 예고 없이 너무 오더라. 불안해서 실내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내로 옮기다 보니까 장소가 넓어져서 거대 웨딩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저희가 생각한 건 떠들썩하게 같이 술 마시고 노래 틀어놓고 춤추고, 영화 같은 파티를 꿈꿨지만 현실은 저희가 당일 되니까 진 빠지고 피곤하고 바쁘고 그랬다"며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다은은 "(유세윤이) 사회를 너무 잘 봐주셨다. 진짜 감사했던 게 신부 대기실까지 오셔서 즐겁게 해주시고 오빠한테도 따로 가서 인사해 주셨다. 하객분들하고도 사진 다 찍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이들은 딸 리은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다은은 "리은이 생일이었다. 생일 파티를 해줬다"며 "행복한 생일을 맞이했고, 리은이가 아시다시피 말이 느리지 않냐. 그래서 언어 치료도 하고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이 그냥 하시는 말씀인지는 모르겠는데 똑똑하다고 많이 해주신다. 진짜 말만 느린 거라고 하시더라"라며 "'어떻게 하면 빨리 말을 할까' 그게 고민인데 아주 조금씩 말이 트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생일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 준비를 하고 있는데 (윤남기가) '리은이 이름이 뭐야?'라고 했더니 '리언' 이러더라. 제대로 발음한 건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다은은 "오빠의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며 "(리은이에게) '이름이 뭐야'라고 되물었는데 '악어'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근데 오빠가 리은이를 껴안고 울더라. 아침부터 눈물바다였다"고 이야기했다. 윤남기는 "창피하다. 마흔에 가까워지니까 눈물이 많아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예능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결혼에 앞서 소속사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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