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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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 불운' 울브스, 노팅엄 전 0-0으로 마쳐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10.15 23:47 / 기사수정 2022.10.15 23:48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결정적인 찬스를 골대에게 가로막히면서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쳤다.

울버햄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홈팀 울버햄튼은 4-3-3을 꺼내 들었다. 조세 사 골키퍼를 비롯해 조니 카스트로, 토티 고메스, 막스 킬먼, 라얀 아이트누리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마테우스 누네스, 루벤 네베스, 주앙 무티뉴가 이름을 올렸고, 최전방에 다니엘 포덴세, 디에고 코스타, 아다마 트라오레가 2선에 출격했다.

원정팀 노팅엄도 4-3-3 전형으로 맞서기로 했다. 딘 핸더슨이 골문을 지키고, 해리 토폴로, 스콧 맥케나, 스티브 쿡, 네코 윌리엄스가 수비를 형성했다. 중원은 체이쿠 쿠야테, 레모 프로일러, 라이언 예이츠가 배치됐고, 3톱 자리에는 모건 깁스-화이트, 엠마누엘 데니스, 브레넌 존슨이 이름을 올렸다.

홈팀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의 돌파력을 앞세워 좋은 장면을 연달아 만들어냈다.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누리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날아갔고, 뒤이어 트라오레가 직접 드리블 돌파 후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25분 노팅엄 풀백 윌리엄스의 슈팅이 울버햄튼의 수비수 고메스의 몸을 맞고 라인 박으로 나갔는데, 이 과정에서 노팅엄 선수들은 고메스의 손에 맞았다며 심판에게 핸드볼 반칙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반 35분 율버햄튼의 역습 상황에서 왼쪽 풀백 누리가 빠른 속도를 살려 돌파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이 슈팅은 골대 옆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갔다.

전반 38분 울버햄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트라오레의 크로스가 정확하게 킬먼의 머리로 향했지만 킬먼의 헤딩 슈팅은 골대를 때리면서 그대로 핸더슨 골키퍼 품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 종료가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전반 43분 이후 트라오레와 네베스가 돌파까지 성공한 이후 날린 크로스가 모두 골키퍼로 향하면서 기회를 무산시켰다.

울버햄튼은 전반 45분 동안 여러 차례 기회를 맞이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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