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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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정우성 불륜남' 보도에 네티즌 "불쾌해"

기사입력 2011.04.24 16:24 / 기사수정 2011.04.24 16: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중국 언론이 정우성을 '불륜남'으로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반관영 통신 중국 신문망 등 주요 언론들은 '서태지-이지아 14년 비밀결혼, 정우성 제3자 전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정우성이 이지아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지 한 달여 만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이지아는 서태지와 관계를 숨긴 채 정우성과 만났고, 정우성은 가만히 있다가 '불륜남'으로 전락했다"고 밝혔다.

중국 보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륜남이라니 언어 선택이 잘못됐다", "정확한 정보도 없는 잘못된 해외 언론 보도가 혐한 분위기를 조성할까 우려된다", "이번 일로 마음 고생할 사람들이 정말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중국 언론의 단어 선택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근 서태지-이지아 비밀 결혼과 재산분할 청구 소송 등의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외 연예계 안팎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 중국 신문망 보도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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