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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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부상 스트레스로 7kg 빠져"…다리 보조기 착용 근황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13 07:50 / 기사수정 2022.10.14 09:3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신랑수업' 박태환이 다리 부상으로 목발을 짚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6회에서는 다리를 다쳐 재활 중인 박태환의 '방구석 라이프'가 펼쳐졌다.

이날 박태환은 목발을 짚으며 침대에서 일어났고, 이에 출연진들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박태환은 "운동하다가 다리를 다치게 돼서 치료하고 회복기에 들어섰다"며 회복을 위해 재활 훈련 중인 근황을 전했다.

박태환은 정상적인 컨디션을 위해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며 "(퇴원하고) 집에 온 지가 3~4일 정도 밖에 안됐다. 아직은 불편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왼쪽 다리에 보조기 착용한 박태환은 부기를 빼기 위해 압박 스타킹까지 착용한 모습이었다.

이에 김원희는 박태환에게 "왜 이렇게 말랐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다치고 나서 7kg가 빠졌다. 근육도 빠지고 스트레스 받으니까"라고 털어놨다.



박태환은 쉬지 않고 이불 정리를 이어갔고, "아파도 해야 할 건 해야 하는 성향이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대신해 줄 짝꿍이 있어야지"라고 반응하며 안타까워했다.

아픈 다리로 청소 시작한 박태환의 모습에 정성호는 "몸이라도 정상이면 상관 없는데 지금 아픈데 저걸 하고 있다는 게 화가 나는 거다"라며 속상해했다.

신봉선은 "저는 화가 난 게 아니다. 지금 얼굴이 그렇다"며 눈가 시술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아픈 몸을 이끌고 청소를 하는 이유에 대해 박태환은 "병원 갔다가 오니까 먼지가 있더라. 집에 안 들어온 지가 좀 돼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같으면 5분이면 끝나는 데 30분씩 걸리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서있기도 힘든 모습을 보이던 박태환은 욕조에 걸쳐앉아 씻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은 깨끗한 집에 감탄했고, 박태환은 "다치니까 많이 못 움직여서 집을 더 안 어지럽힌다"라고 답했다.

정성호는 "저 정도면 집에 비닐을 씌워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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