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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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로 집중한 1년 공백기…"빈 자리 컸다"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10.11 19: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마마무가 솔로 활동을 하며 느낀 서로의 빈자리를 털어놨다.

마마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마이크 온)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새 앨범 'MIC ON'은 가장 마마무스러운 곡들로, 전매특허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당당한 매력으로 채워졌다. 솔라는 "마마무가 하나의 장르"라며 "어떤 장르를 하는 가수라기보다는 제 주변에서는 '마마무 노래 있잖아마 마마무' 그렇게 말씀하신다. 저도 처음에는 '그게 뭐지' 했는데, 진짜 마마무가 할 수 있는 음악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별은 "앨범명 'MIC ON' 띄어쓰기를 다르게 하면 '미 아이콘'이다. 저희가 여러분의 아이콘이 되겠다. 마마무만의 장르를 펼쳐나가겠다"고 앨범명의 중의적 의미를 설명했다.



타이틀곡 'ILLELLA (일낼라)'는 짙은 브라스와 반복적인 기타 리프가 만들어낸 레게톤의 곡이다. 찬란한 별이 빛나는 밤 달빛 아래 달뜬 우리는 강렬한 세레나데로 너와 내가 같은 마음임을 확인하는 가사가 은유적으로 담겼다.

지난해 9월 'I SAY MAMAMOO : THE BEST' 이후 1년 만에 완전체 컴백하는 마마무. 휘인은 더 라이브로 소속사 이적 후에도 마마무 완전체 활동은 함께하며 '따로 또 같이'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긴 공백기에 따른 부담감을 묻자 문별은 "솔로 활동에서는 각자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보여드렸는데, 단체로는 네 명의 색깔을 합쳐야 된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마무 단체로서 많이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었다. 어떤 음악을 들려드릴까부터 시작해서 하나부텨 열까지 짚고 넘어가려고 했다"며 작업 과정을 밝혔다.



1년의 공백기 동안 솔로 활동에 집중했던 마마무. 완전체 활동과 솔로 활동의 치아점으로 문별은 '외로룸'을 꼽으며 "네 명이서 할 땐 제가 부족한 부분은 멤버들이 채워줬다. 멤버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싶고, 멤버들의 빈 자리가 컸다"고 이야기했다.

새 앨범을 시작으로 마마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월드투어 공연 계획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마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MIC ON'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알비더블유(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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