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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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남 "X 신분증 찍어둬"…성유리 "소름끼쳐" (이별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11 0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이별리콜' 정반대 성향의 리콜남과 X의 대화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정 반대의 성향을 지닌 리콜남과 X가 등장했다.

이날 리콜남과 X의 사연이 공개됐다. 리콜남은 외향적이었고, X는 집을 좋아하는 성향으로 성격부터가 정 반대였다. 뿐만 아니라 리콜남은 애인이 1순위였지만 X는 일이 먼저인 성향이었다. 



이어 이들은 헤어진 계기로 동거를 꼽았다. 리콜남은 "(함께 사는) 2주 동안이 힘들고 괴로웠다고 하더라. 제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불편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X의 핸드폰을 보며 전남친과 연락한 걸 봤다"고 이야기하며 "그 당시엔 바람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리콜남은 "그 계기로 시간이 지나며 신뢰가 깨졌다"며 "X와 떨어져 있을 때 불안함을 느꼈다"며 불안감이 해소될 때 까지 같이 있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X는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X를 바꾸려고 했고 X는 그게 지쳤을 것"이라며 "나오게 된 계기가 처음으로 돌아가서 사랑하고 천천히 스며들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리콜남을 만난 X의 반응은 차가웠다. X는 "너무 바라는 것도 많았다. 바라는게 많아지고 요구하니 버겁다"고 고백했다.



이어 리콜남이 X의 신분증 사진을 찍어뒀던 일도 언급이 됐다. 리콜남은 장영란과의 대화에서 "X의 개명전 이름과 앳된 사진이 있길래 신분증 사진을 찍었다. 귀여워서 찍었다"고 밝혀 장영란을 경악케 했다. 

리콜남은 "X가 제 사진첩을 보면서 화를 냈다. 개인정보에도 민감하신 분이라 후에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성유리는 "나는 너무 소름 끼칠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X는 "넌 날 외롭게 내버려둔다"는 리콜남에 말에 "나는 너랑 있으면서 핸드폰도 하면 안되고 다른 일 하면 안되냐"며 반복되는 대화에 지쳐갔다.

X는 "난 연락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며 "난 너가 놀러가도 내버려 둘거다"며 화를 냈다. 이어 그는 "너는 먹고 치우지도 않고 그런게 다 스트레스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반복되는 대화에 양세형은 "두 분이 맞는 게 뭐냐"고 경악했고 장영란도 "맞는 게 없다"며 한탄했다.

X는 "이거 왜 신청한거냐. 나랑 똑같이 싸우려고(한거냐)"고 화를 냈다. "너랑 화해하려고 했다"는 리콜남에 패널들은 "무슨 말이냐"이게 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X는 헛웃음을 지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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