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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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달라!' 아스널, 마르티넬리-사카 득점으로 리버풀에 2-1 리드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2.10.10 01:2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아스널이 리버풀에게 자신들의 공격력을 가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아스널이 10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전반을 2-1로 앞서며 마쳤다.

아스널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아론 램즈데일 골키퍼를 비롯해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에 그라니트 자카와 토마스 테예 파티가 수비를 보호했다. 2선은 부카요 사카와 마틴 외데고르, 최전방에 가브리엘 제주스가 출격했다. 

리버풀도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를 비롯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엘 마팁, 버질 반 다이크,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가 수비를 구축한다. 티아고와 조던 헨더슨이 수비를 보호하고 2선은 루이스 디아스, 디오구 조타, 모하메드 살라, 최전방은 다르윈 누녜스가 득점을 노린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우측에서 사카가 돌파에 성공했고 외데고르를 거쳐 반대편에 있던 마르티넬리가 침투해 득점에 성공했다.

14분에 리버풀이 반격을 시도했다. 조타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마갈량이스의 손에 맞았다. VAR 판독이 진행됐지만, 주심은 이를 파울로 보지 않았다. 

리버풀은 26분 누녜스가 오른쪽으로 이동해 전진 패스를 받은 뒤 슈팅을 시도했고 옆 그물을 때렸다. 29분 누녜스가 다시 오른쪽으로 빠져 크로스를 올렸고 디아스가 중앙으로 올라가 슈팅을 시도했다. 램즈데일이 몸을 던져 막았다. 

리버풀은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디아스의 크로스를 누녜스가 중앙으로 쇄도해 밀어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에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고 사카가 전반 추가시간 50분에 다시 앞서나가는 득점을 터뜨리며 리드를 가져오고 전반이 끝났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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