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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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메시야!"...관중 3명 난입→등 사인 받고 '오열'

기사입력 2022.09.29 04: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아르헨티나와 자메이카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를 보기 위해 관중 3명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심지어 등에 사인을 요청한 한 팬은 경호원의 제지로 제대로 된 사인을 받지 못했음에도 눈물을 흘렸다. 

메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로 들어와 멀티골을 기록, 아르헨티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후반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투입된 메시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41분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에는 낮고 빠른 프리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자메이카전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A매치 35경기 무패를 질주했고,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로 89·90호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10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메시를 보기 위해 관중 3명이 경기장에 난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첫 번째 팬은 후반 18분 경기장에 난입했다. 메시를 향해 달려갔지만 바로 앞에서 경호원들에 붙잡혀 끌려나갔다. 

하이라이트는 두 번째 팬이었다. 이 팬은 메시가 첫 골을 터뜨리고 세리머니를 하는 도중 난입했다. 상의를 탈의한 채 다가온 팬은 메시에게 펜을 건네며 등에 사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메시가 사인을 시작한 순간 뒤늦게 도착한 경호원들이 막아섰고, 끌려나가면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에 따르면 이 팬의 등에는 사인 대신 세로선 하나만 그어져 있었지만 경기 후 팬은 사인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에 매우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반 추가시간 난입한 세 번째 팬은 경호원들의 빠른 제지로 메시 근처에도 가지 못하고 붙잡히고 말았다. 한 경기에서만 무려 3명의 관중을 난입시킨 메시의 인기를 새삼 실감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사진=TyC 스포츠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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