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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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테이 "통통 튀는 역할 반가워, 다이어트는 살짝 실패"

기사입력 2022.09.20 15:52 / 기사수정 2022.09.20 15:5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테이가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신한카드홀에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이 참석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전할 작품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 뮤지컬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한군 장교 리정혁 역에는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 역에는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가 출연한다. 북한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영국 국적의 사업가 구승준 역에는 테이, 이이경, 한승윤,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 서단 역에는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이 분한다. 

이날 테이는 "근래에 많이 먹는 모습과 함께 햄버거 아저씨로 불렸는데 통통 튀는 역할이 들어와서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사랑의 불시착'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구승준 역할이 대단한 연기로 사랑받은 캐릭터라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었다. 역할을 준비하는데 가장 필요한 요소는 다이어트였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 살짝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김두한처럼 나오긴 하는데 그래도 기쁘게 잘 하고 있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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