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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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소지섭 "생애 첫 스릴러 도전, 매일 악몽 꿨다"

기사입력 2022.09.20 11:22 / 기사수정 2022.09.20 12: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소지섭이 생애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소지섭 ,김윤진, 나나와 윤종석 감독이 참석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지섭이 유망한 사업가로 탄탄대로를 달리다 하루아침에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유민호 역을, 김윤진이 승률 100%를 자랑하는 유능한 변호사 양신애 역을, 나나가 밀실 살인 사건의 피해자이자 사건의 또 다른 키를 쥔 김세희 역을 맡았다. 

이날 소지섭은 '자백' 속 유민호 캐릭터에 대해 "제가 시작과 동시에 용의 선상에 오른다"고 밝히며 위기에 몰린 한 남자의 처절함과 절실함 어떻게든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남자의 예민함, 화남, 날선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악몽까지 꿨다는 소지섭은 "촬영 마지막까지 악몽을 꿨다 꿈에서 누가 계속 괴롭히더라. 다행히 촬영 끝나니까 없어졌다. 지금은 너무 잘 자고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자백'은 오는 10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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