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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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내 행동 후회하지 않아…사람과 인연 소중"

기사입력 2022.09.20 09:50 / 기사수정 2022.09.20 09: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9일 보그 코리아(VOGUE KOREA)는 뷔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뷔는 미국 시인이자 언론인 윌리엄 컬런 브라이언트의 생가에서 '보그 코리아' 커버 촬영을 진행했다.



뷔는 자연 속에서 휴식하며 심신을 다스리냐는 질문에 “삶의 리듬이 느린 편이어서 자연을 좋아해요. 불멍이든, 물멍이든, 나무멍이든 모두 즐기죠. 고요하고 편안하면 어디서든 사색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예술가에게 특별한 연대를 느끼냐는 질문에는 "국적과 상관없이 모든 예술가에게 연대를 느끼고, 그런 연대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그들과 공감하면서 무언가 배운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답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편이냐는 물음에는 "여유로워 보여도 솔직히 여유롭지는 않다. 대신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게 됐다. 비록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그 생각이 최선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행동한다. 부담감도 없지 않지만, 제 행동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곱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치고 힘들 때도 우리 아미, 방탄소년단 멤버들, 가족, 친구들 덕분에 나는 건강하고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편이다. 예전에 나를 너무 뷔로만, 단지 인맥으로만 보는 데서 상처를 받아 낯을 가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좋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들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보그 코리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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