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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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영호, '국민 빌런' 욕먹는 영식 감쌌다 "능글맞아 보이지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9.16 11:07 / 기사수정 2022.09.16 11:0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호가 불쾌한 언행으로 주목 받은 영식을 감쌌다.

최근 방송 중인 SBS플러스, ENA PLAY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10기 출연자 영호는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출연자들에 관한 여러 궁금증을 댓글로 남겼고, 영호는 답글을 달며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특히 또 다른 출연자인 영식에 관한 댓글이 다수였다.

방송에서 영식은 옥순을 향해 대시하면서 "전형적인 섹시하고 예쁜 스타일" 등의 멘트를 하고, 옥순의 턱을 톡 치는 스킨십으로 MC들을 경악케 했다. 턱을 치는 장면은 방송 후 온라인 상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지적이 이어진 바. 




영호의 가장 최근 게시물에도 10기 문제의 출연자로 인상이 박혀버린 영식에 대한 댓글들이 이어졌다. 영식이 SNS를 하지 않는지 묻자 영호는 "영식님은 인스타를 하지 않습니다. 방송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현실에 충실하는 멋쟁이랍니다. 영식이가 인스타를 하면 정말 별에서 온 그대겠네요"라고 답했다.

SNS를 하지 않는다는 말에 한 누리꾼은 "아쉽다. 4영철을 능가하는 국민빌런의 탄생인데"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영식님을 너무 좋게말해주는 것 같다"며 채널을 돌릴 정도로 영식의 과한 스킨십이 보기 안 좋다는 의견이 달기도 했다.

이에 영호는 "제 입장에서 영식이가 좋을 수밖에없는 이유는 혼자 고기방패 다해주잖아요"라며 "아무래도 자극적인 부분이 주로 방송을 타게 되는것 같습니다. 영식이가 능글맞아 보이지만 선을 지키고 싫다는 거 절대 안 하는 친구"라고 감싸줬다.

이어 그는 "방송에는 안 나오지만 장보기 고기굽기 힘쓰기 등등 궂은일 다 솔선수범하고 티내지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실제로 보면 훨씬 멀쩡해요. 방송 보시면서 가볍게 욕도하시고 스트레스도 좀 푸세요"라고 적으며 같은 기수 출연자를 향한 의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플러스, ENA PLAY 방송화면, 10기 영호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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