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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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X박창근, '스잔' 무대 공개 "발매 이후 37년 만에 첫 듀엣" (국가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16 07: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승진이 박창근과 '스잔' 듀엣 무대를 꾸몄다.

15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폼생폼사 형님 특집을 맞아 위일청, 김범룡, 박남정, 심신, 김승진, 진시몬이 출연했다.

위일청은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 출연한 데 이어 두 번째 출연이었다. 위일청은 "오랜만에 아가들과 같이할 생각에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부 요원들 다 잘한다. 특히 역도하는 친구 잘하는 걸 안다"며 이병찬을 칭찬했다.

위일청의 대결 상대는 박창근이었다. 각 팀의 큰형님의 승부였다. 위일청은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 출연해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위일청은 "창근이가 잘하면 더 좋고 내가 이기면 더더 좋다"고 고백하며, 후배 박창근에 대해서 "인생을 노래할 수 있는 가수가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창근은 선배 위일청에 대해 "형님처럼 늙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창근은 '도시의 삐에로'를, 위일청은 '대전 블루스'를 불렀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이어졌다. 김범룡이 자신이 제작한 녹색지대의 '그래 늦지 않았어'를 선곡한 가운데, 박창근이 코러스로 지원 사격하며 무대에 완벽을 더했다.

손진욱, 이병찬, 이솔로몬, 조연호는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착' 무대를 꾸몄다. 후배들의 무대에 박남정은 화려한 댄스로 화답했다.

이어 김범룡, 위일청, 진시몬은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를 부르며 그때 그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형님들의 무대에 국가부 요원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즐겼다.

김승진은 박창근과 '스잔'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김승진은 "듀엣은 37년 만에 처음이다. 다른 사람과 불러 본 적이 없다"며 의미를 더했다. 김승진과 박창근은 감성 가득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장현, 김동현, 김영흠은 소방차로 깜짝 변신해 '그대에게 전해주오'를 열창하며 흥을 더했다. 세 사람은 뜀틀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폭풍 가창력을 자랑했다.

한편, 형님6 팀에서는 박장현을 섭외해 국가부 요원들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노래 대결의 최종 승리는 형님6 팀이 차지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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