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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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 "황신혜 덕에 ♥김한길과 결혼…드라마로 친해져"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2.09.09 20: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백반기행' 최명길이 황신혜 덕에 김한길과 만났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42년차 배우 최명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명길은 "어렸을 때 밥은 안 먹고 반찬을 많이 먹었다. 그런데 결혼했는데 남편이랑 너무 다르더라. 남편은 1가지만 있으면 된다더라"라고 남편 김한길과 다른 음식 취향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허영만은 "최명길, 김한길이 결혼한다고 시끌시끌했었는데 아들이 벌써 군대갔냐"며 세월을 실감했다. 최명길은 "첫째는 제대했고 둘째가 이번에 갔다"고 밝혔다.

최명길은 아들들 학교 행사에 다 참여했다고도 밝혔다. 최명길은 "굉장히 잘했다. 학부모회 임원도 참여했다. 너무 바쁠 때는 다른 학부모들이 대신 가주고 했다. 나가면 내가 고참이었다"라고 떠올렸다.

허영만은 최명길에 친분이 있는 배우가 누구냐고 물었다. 최명길은 "김한길과의 오작교를 해준 황신혜 씨도 드라마 하면서 만났고, 깅성령 씨 소이현 씨, 김소연 씨, 김아중 씨 등 친하다. 드라마 하면서 많이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반기행'에서 누구를 제일 모시고 싶냐"라고 물었다. 최명길은 "지난 번에 손석구 씨 모시고 싶다고 하신 걸 봤다. 저는 방송 보면서 '최명길 씨 빨리 봅시다' 라고 할 줄 알았는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머쓱하게 웃으며 "황신혜 씨는 '백반기행'에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명길은 "아마 제가 나온 거 보면 많은 친구들이 허영만 선생님 어떠시냐고 물어볼 것 같다. 내가 잘 말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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