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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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헨리 카빌, DCEU 떠나 MCU 합류?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2.09.07 16: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슈퍼맨' 헨리 카빌이 DC 확장 유니버스(DCEU)를 떠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할까.

지난 2일 캐스터 겸 기자 에밋 케네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헨리 카빌을 비롯해 존 보예가, 조디 코머, 데이지 에드가 존스, 존 크라신스키, 지안카를로 에스포시토, 그리고 덴젤 워싱턴이 MCU 페이즈 5를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는 몇몇 배우들이 직접 디즈니의 'D23 엑스포 2022'에서 모습을 비추고 케빈 파이기 회장과 함께 작품 발표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헨리 카빌은 2013년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을 맡으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로 등극했다. 이후 '배트맨 v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등의 작품에 출연해왔으나, 정작 '맨 오브 스틸'의 속편 제작이 미뤄지면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슈퍼맨 연기를 쉬어야 했다.

그런 가운데 그가 MCU에 합류하게 된다면 슈퍼맨 역에서 하차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마블 스튜디오는 새로운 '판타스틱 4' 영화와 '엑스맨' 시리즈의 제작을 언급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루머에 의하면 지안카를로 에스포시토는 프로페서 X 역을 맡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존 크라신스키는 앞서 다른 작품에서 미스터 판타스틱을 연기했기 때문에 배역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EPA/연합뉴스, 조디 코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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