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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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혜, ♥연하남편 언급 "신랑이랑 고기 8인분도 먹어"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2.09.03 00: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왕지혜가 남편과 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왕지혜가 출연해 사천의 맛집을 찾았다. 

먼저 왕지혜와 허영만은 한 백반집을 찾아 먹방을 펼쳤다. 왕지혜는 이곳에서 쥐포튀김을 먹은 뒤 "일제강점기에 어획량이 가장 많은 도시였다더라. 1960년대에 쥐치가 많이 잡혔다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역사 공부 잘했냐"고 물었고, 왕지혜는 "역사 콘텐츠 보는 게 재밌더라. 한국사 자격증을 땄다. 국가고시"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성적표에 따르면 왕지혜는 '만점'으로 자격증을 땄다. 



더불어 제빵사 자격증까지 땄다는 왕지혜는 허영만을 위해 에그타르트를 직접 만들어왔다. "산 거 아니고 만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더불어 제작진들에게 직접 만든 휘낭시에를 건네며 "당 떨어지실 때 드세요"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이들은 돼지생갈비를 먹으러 갔다. 왕지혜는 육고기를 좋아하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고기 종류는 솔직히 다 좋아한다. 신랑이랑 가락시장 가면 도매집 중에 따로 단골집도 있다. 많이 먹을 떄 저는 신랑이랑 8인분까지 먹어봤다"고 말했다. 

왕지혜는 과거 영화 '식객 : 김치전쟁'에 출연한 바 있다.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 이에 왕지혜는 "제가 우연히 너무 좋은 기회가 닿았는데 음식에 관련된 영화다 보까 방방곡곡 다니면서 맛있는 거 먹고 촬영하고 하면서 아직도 선명하게 마음속에 남아 있는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허영만은 "그때부터 우리 인연이 시작된 거다. 우린 남이 아니"란 말로 '식객2' 인연을 짚어줬다. 

한편 왕지혜는 지난 2019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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