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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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우리카드, 오재성-하승우 포함 2대2 트레이드 단행

기사입력 2022.08.31 14:47 / 기사수정 2022.08.31 14:4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이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전력은 31일 "리베로 오재성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을 보내고, 우리카드의 세터 하승우와 리베로 장지원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오재성은 2014-2015시즌 드래프트 1R 1순위로 입단해 신인상을 수상했고, 2020-2021시즌 남자부 베스트7 리베로로 선정된 바있다. 김지한은 2017-2018시즌 드래프트 2R 2순위로 입단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선수다.

하승우는 2016-2017시즌 드래프트 1R 2순위로 입단해 2020-2021시즌부터 우리 카드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 2019-2020시즌 1R 5순위로 입단한 장지원은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라이징스타 출신이다.

양 팀의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다가오는 2022-2023시즌 팀 전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었으며, 선수들이 각자의 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OVO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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