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8.26 23:00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kt 위즈 간판타자 강백호가 부상 복귀 이후 첫 홈런포를 폭발시키며 팀의 5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강백호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4차전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kt의 12-3 대승을 견인했다.
강백호는 이날 경기 내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팀이 2-2로 맞선 3회말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4회말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찬스 때마다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kt가 8-2로 앞선 6회말에는 짜릿한 손맛까지 봤다. SSG 베테랑 우완 김상수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142km짜리 높은 직구를 완벽한 스윙으로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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