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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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나의 해방일지' 때 자존감 가장 높아…소신 틀리지 않았구나" [종합]

기사입력 2022.08.24 15:01 / 기사수정 2022.08.24 15:0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손석구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구씨 손석구 선생이 서예하는 모습 최초 공개! 잠이 안 온다면 그의 ASMR 보고, 듣고 가세요(feat.손석구여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석구는 서예 ASMR 콘텐츠를 진행했다.

손석구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서예를 좀 했었다"라며 "정신 집중에 도움이 된다그래서 강제로 다녔었는데 유튜브에서 서예를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웃었다.

손석구는 서예로 '손석구찌'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구'에서 '찌'로 갈수록 자신감이 많이 없어지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좋아하는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손석구는 "만드는 영상 좋아한다. 기타, 바이올린 만드는 영상"이라고 전했다.

"'나의 해방일지'를 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손석구는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력이 안 좋은 편이다. 좋았던 느낌만 기자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마 제 인생에 가장 높은 자존감을 갖고 살았던 몇 달이 아니었나"라며 "그중에서도 가장 기뻤던 건, 내가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틀리지 않았구나, 앞으로도 이렇게 나의 소신으로 작품생활을 해나가야겠다는 교훈을 얻게 된게 여러분들의 댓글이 주신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배우 손석구에게 해방이란?"이라는 질문에는 "해방이란 끝없는 노력"이라며 "요즘에는 몸의 컨티션이 내려가있기 떄문에 정신적으로 해방이 되기 위해서는 몸이 건강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탐났던 캐릭터에 대해서 손석구는 "얼마전에 '한산'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거기서 박해일 선배님의 이순신 장군님의 연기를 보고 아주 큰 감명을 받았다. 그런 역할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인 손석구는 2016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더', '최고의 이혼', 'D.P.'를 비롯해 영화 '연애빠진 로맨스', '범죄도시2' 등에서 열연했다.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서는 '추앙' 신드롬을 일으켰다.

사진=유튜브 채널 'W KORE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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