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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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치홍, 주루 중 심판과 강하게 충돌...4회초 교체

기사입력 2022.08.18 19:39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이 주루 과정에서 심판과 충돌 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안치홍은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 3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안치홍은 롯데가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2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출루했다. 2루 주자 정훈이 3루에서 런다운에 걸린 틈을 타 2루까지 내달려 2사 2루의 찬스를 4번타자 이대호에게 연결했다. 이어 이대호의 중전 안타 때 3루를 거쳐 홈까지 내달려 접전 타이밍에서 홈 플레이트를 먼저 밟으면서 롯데에 선취점을 올렸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안치홍은 kt 포수 김준태의 태그를 피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었고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훈규 주심과 강하게 부딪쳤다. 

안치홍은 큰 충격을 받은 듯 그라운드에 누워 쉽게 일어서지 못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과 트레이너가 안치홍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급히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구장에 대기 중이던 의료진까지 긴급 투입된 가운데 안치홍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코칭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복귀했고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누는 등 조금씩 안정을 찾는 보습이었다.

하지만 롯데는 안치홍을 무리시키지 않기 위해 4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2루수를 이호연으로 교체했다. 안치홍은 병원 이동 없이 남은 이닝을 벤치에서 응원할 예정이다.

4회말 롯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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