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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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득점왕' 손흥민 향한 가혹한 평가..."수비 도움 안 돼"

기사입력 2022.08.16 18: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을 향해 가혹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첼시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34분 교체 아웃됐다. 

이날 손흥민은 볼뺏김 12회, 평점 5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던 코너킥 수비 장면에서 너무 소극적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스카이 스포츠의 그레이엄 수네스는 "손흥민에게 한 마디 하고 싶다. 손흥민은 수비 시 자신을 지나치는 선수를 따라가면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스트라이커도 수비를 해야 하지만 손흥민은 그러고 싶지 않은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토트넘 출신인 제이미 오하라도 손흥민 비판 행렬에 동참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오하라는 "손흥민은 세트 플레이 수비 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기 위해 돌아오지만 결국 하고 싶은 것은 공을 뺏어내 득점하러 가는 것"이라며 "손흥민은 자신의 주변에 공이 없으면 의무를 다 했다고 생각하고 역습을 준비한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기억해야 할 것은 먼저 수비하고, 팀이 수비하는 것을 도운 다음 움직이는 것이다. 손흥민은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이자 센터포워드다. 수비할 능력이 없고, 다시 수비에 세워서는 안 된다"며 차라리 손흥민을 전방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세트 플레이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이러한 문제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세트 플레이 수비를 위해 잔니 비오 코치를 데려왔고, 해리 케인이 극장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

한편, 첼시전에서 극적으로 패배를 모면한 토트넘은 오는 20일 울버햄튼과 3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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