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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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X이유미, 국가대표 선수 변신…선수촌 2차 티저 영상 (멘탈코치 제갈길)

기사입력 2022.08.16 13:3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정우, 이유미가 선수촌에서의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을 주연으로 드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극중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이유미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전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을 맡았다. 제갈길과 차가을은 서로로 하여금 자신이 지닌 내면의 상처를 직면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16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실패를 경험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면면으로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빙상장에 주저앉아 가뿐 숨을 몰아 쉬는 차가을, 과거 국가대표 선수선발 대회 도중 상대 선수의 발차기에 넉다운한 제갈길 등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슬럼프에 빠진 순간, 진짜 레이스가 시작된다”라는 제갈길의 내레이션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돼 관심을 높인다. 금빛 스케이트날을 반짝이며 레이스 출발선에 선 차가을의 매서운 눈빛이 재기를 향한 강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더욱이 제갈길 또한 넉다운 후에도 한치의 물러섬 없는 단단한 표정을 내비쳐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슬럼프를 발판 삼아 재도약할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쇼트트랙을 비롯해 수영, 양궁, 리듬체조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이 담길 것으로 기대되는 바. 풍성한 볼거리와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가득 채워질 ‘멘탈코치 제갈길’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9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멘탈코치 제갈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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