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3 17:58 / 기사수정 2011.04.13 17:58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 유종호 원장, MBC '생방송오늘아침'서 안면홍조 치료법 언급

[엑스포츠뉴스] 보통사람보다 더 쉽게, 심하게, 오래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인 안면홍조증. 혈관 이상으로 피부가 얇은 볼이 빨갛게 보이는 현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겨울철에 특히 심해진다. 또 자외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의 혈관을 싸고 있는 탄력섬유가 영구히 손상돼 안면홍조증이 생길 수 있다.
피부가 전체적으로 붉어지는 현상뿐 아니라, 여드름이 좀 심하게 있었던 곳에는 붉은 여드름 자국까지 남아 얼굴은 울긋불긋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13일(수) 아침에 방영된 MBC아침정보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안면홍조에 관련된 명쾌한 설명으로 화제가 된 영등포(여의도) 피부과 연세엘레슈클리닉 강서점 유종호 대표원장은 "안면홍조는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서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면홍조를 치료하고 개선하려는 환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안면홍조증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에는 여드름 붉은 자국(여드름흉터)으로, 여드름이 낫고 난 후 남아 있는 붉은 기운이나 갈색 변화 등을 말한다.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는 과정에서 강한 자극이 약해진 피부층의 모세혈관을 파열시켜 붉은 색소 침착과 함께 여드름 자국(흉터)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또 어릴 때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앓았거나, 여드름이 있거나,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했던 사람들도 그 후유증으로 코 주위와 코밑에 실핏줄이 보이는 '모세혈관확장증'이 나타날 수 있다. 여드름 붉은 자국이나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 등의 혈관성 질환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안면홍조증과 여드름 붉은 자국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레이저치료를 들 수 있다. 안면홍조나 여드름 붉은 자국의 치료방법은 발생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최근 각광받는 치료법은 시너지레이저를 사용한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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