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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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이 선수, 못커서 아쉽다!

기사입력 2011.04.13 08:40 / 기사수정 2011.04.13 08:41

롯데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매년 실시되는 신인 드래프트는 프로야구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한화의 장종훈이나 두산의 김현수처럼 신고선수로 데려왔다가 연습생 신화를 쓰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싹수가 보이는 선수들이 활약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순번이 빠른 드래프트에서 뽑아온 선수라고 해도 항상 대박이 나는 건 아닙니다. 화수분이라고 불리는 두산에 비해 롯데는 신인이나 2군에서 선수들을 못 키우기로 유명한 팀이죠.

그렇다면 여러분이 ‘01~11까지 드래프트 선수 중 이 선수는 기대만큼 못 커줘서 아쉽다’라고 생각하는 선수 1위는 누구인가요?
 
김수화

5억+롯데 캐슬을 받고 입단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계약내용에 비해 형편없는 성적을 보여주고 넥센으로 트레이드 됐죠. 통산성적은 23경기 64.1이닝 1승 10패입니다.
 
이왕기

‘이왕기름넣을거최대성능으로가득염‘이란 길고 긴 별명의 주인공입니다. 05년에 신인 드래프트로 롯데에 입단한 선수죠. 첫 해엔 65이닝을 던지며 5승 3패 6홀드 3세이브로 준수한 활약을 합니다. 하지만 노장진 선수와 술을 마시러 다니면서 급격한 무너졌죠. 통산 성적은 130이닝 5승 6패 8홀드 6세이브입니다.
 
나승현

한기주, 나승현과 함께 빅3를 형성한 투수입니다. 당초 롯데 팬들로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5시즌이 지난 현재 가장 활약한 시즌은 06년으로 남아있는 선수죠. 통산 134경기에 출장해서 1승 12패 16세이브 171.1이닝 피안타율 0.280 방어율 4.78 WHIP 1.56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기인 류현진과 한기주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죠...[☞ 의견 보러가기]

[사진 = 나승현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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