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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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못 쳐다봐" 허성태, 헤이즈-설현 잇는 태연 '찐팬' 등극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24 07: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허성태가 태연에 팬심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 출연 하는 배우 허성태, 이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허성태 씨가 작가들에게 제발 태연 옆자리에만 앉히지 말아 달라고 했다더라. '태연 옆자리만 피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허성태는 "큰 이유는 아니다. 제가 가수분들 중에서 유일하게 팬심이 오래전부터 있었던 분이 태연 씨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드라마 '아테나' OST인 '사랑해요' 노래를 듣고 '이 사람 누굴까' 찾아봤는데 소녀시대 태연씨였다. (태연이라고) 전혀 상상을 못했다. 유일하게 (좋아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태연은 뜻밖의 고백에 감사를 표했고, 둘 사이에 앉아있던 박나래는 "인사를 해라"라며 둘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러자 허성태는 눈도 못 마주치고 벌벌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허성태는 즐겨듣는 곡에 대해서는 "INFJ라 한 곡에만 꽂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태연은 "저도 인프제"라며 반가움에 악수를 청했다. 태연이 악수를 청하자 허성태는 역시 얼굴이 빨개진 채 부끄러워했다. 



한편 이날 이수경은 '놀토' 멤버들에게 모두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이수경은 신동엽에는 "'동물농장'이 최애 프로그램"이라고 했고, 박나래는 '개그콘서트', 문세윤은 '웃찾사' 속 활약했던 코너를 언급했다. 

이어 태연에게는 "'소소가백'에서 좋아했다"고 팬심을 표했다. 특히 키에게는 "저 샤월(샤이니 월드)이에요"라며 팬클럽 회원임을 고백했다. 또한 넉살에는 "'쇼미더머니6' 때 문자 투표했다"고 했고, 한해에게는 "CF 보고 노래가 좋아서 찾아보니 팬텀 시절 노래였다"고 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이수경은 붐에게도 "옆집 오빠"라고 했지만 유일하게 김동현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아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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