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5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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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꼬시지 마"...바르사에 뿔난 투헬

기사입력 2022.07.23 15:16 / 기사수정 2022.07.23 15:1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협상 방식에 뿔이 났다.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바르셀로나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을 위해 취하고 있는 행동에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첼시의 주장인 아스필리쿠에타는 계약이 2023년 6월로 만료되는데 현재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수도 고국 스페인의 명문 클럽인 바르셀로나 이적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다.

이적 진척 상황에 대해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아스필리쿠에타를 원하면서 아직 첼시가 받아들일만한 제의를 하지 않았다. 대신 선수를 부추겨 협상을 원활하게 만들려고 해서 투헬 감독을 화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건 아스필리쿠에타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는 또 다른 첼시의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와 첼시가 노리고 있는 세비야 FC의 수비수 줄 쿤데에게도 똑같이 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방식은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는데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의 방식에 화난 투헬 감독과 첼시는 만족할 만한 이적료 제의가 오지 않는 한 이적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와 투헬 감독은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팀을 떠나면서 수비진에 공백이 생기자 이를 메꾸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6일 4000만 유로(약 535억 원)에 SSC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했고 세비야의 쿤데도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쿤데 영입을 원해 뒤늦게 설득에 나섰으나 쿤데가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원하면서 노리고 있던 아스필리쿠에타 영입을 위해 진심을 보일 필요성이 생겼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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