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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타고 있어요' 정문성·김선영·장광, 주식 초짜가 된 연기 고수들

기사입력 2022.07.21 11: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문성, 김선영, 장광이 극에 재미를 한껏 더해줄 주식 초짜들로 변신한다.

오는 8월 12일(금)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정문성, 김선영, 장광은 각각 강산, 정행자, 김진배 역으로 분해 주식모임을 유쾌하게 완성해갈 예정이다.

먼저 정문성은 극 중 욜로(YOLO)하다가 골로 가버린 강산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계획이다. 세계 각국을 떠돌며 낭만을 전파하던 그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아직 가보지 않은 세계, 주식이라는 광야에 발을 들이지만 마냥 걱정 없이 살다 불혹의 거지가 된 자기 자신을 자책한다. 그러나 그의 자유로운 영혼이 빛을 발할 때도 있어 프리터족(비정규직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 강산(정문성 분)의 주식 여행에는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기대가 모인다.

김선영은 감각으로 차트를 주관하는 족발집 사장 정행자 역을 연기한다. 자식도 다 키우고 인생의 낙을 찾아 헤매던 그녀는 하늘(?)에서 내려준 뜻밖의 선물을 계기로 주식을 시작하게 된다. 주식의 ‘주’ 자도 모르는 채로 주식모임을 찾았지만 주식 고수가 되어 자유를 찾고 싶은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다. 이런 정행자(김선영) 앞에 ‘슈퍼 자유 인간’ 강산이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새로운 감정으로 물들일 조짐이다.

장광이 맡은 김진배는 정년퇴직의 쓸쓸함을 맛보고 있는 인물. 수십 년간 영어 교사로 재직하며 큰 굴곡 없이 살아온 캐릭터다. 땀 흘려서 번 돈이야말로 값진 것이라고 생각 해왔던 그는 평범한 장년이 된 자신과 달리 몸집보다 큰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는 친구 녀석에게 이상하게 억울한 마음이 샘솟는다. 이에 주식으로 화려한 2막을 살아보고자 책을 펼치고 펜을 든다. 과연 김진배(장광) 표 글로 배운 주식이 치열한 주식 세계에서 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 캐릭터가 3인 3색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기 다른 표정의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들고 주식모임에 뛰어든 바, 다채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짐작게 한다.

특히 긴 머리를 휘날리며 아련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 강산은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 비주얼부터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베짱이로 지냈던 과거를 청산하고 열심히 일하는 개미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그와 함께 새로운 하루하루를 보낼 정행자의 우수에 찬 얼굴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평생 일만 하고 살아온 그녀를 드디어 웃음꽃 피게 만든 일은 무엇일지, 강산과 만들어갈 케미스트리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그런가 하면 김진배의 질투 어린 시선도 포착됐다. 화려한 노년을 보내는 친구와 다르게 어딘가 평범한 제 모습에 마음이 쓰인 것. 그가 주식으로 고생길을 끝내고 2막을 살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주식모임에서 만난 유미서(한지은), 최선우(홍종현), 강산, 정행자와 같이 주식 초짜로 새로 태어나 차마 짠내 없이는 볼 수 없는 고군분투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 제작진은 “톡톡 튀는 매력의 한지은과 홍종현에 이어 믿고 보는 배우 정문성, 김선영, 장광이 합세해 완벽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각 캐릭터들의 고충을 진지하게, 또 유쾌하게 그려내며 몰입을 높일 배우들의 연기에 주목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렇듯 각자의 색깔을 뽐내며 주식모임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정문성, 김선영, 장광의 활약상은 8월 12일(금)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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