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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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했다 '환승연애2', 시즌1 대비 시청 UV 7배 증가…유료가입기여 1위

기사입력 2022.07.18 14: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과몰입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2'의 환승행 버스가 마침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15일 스트리밍으로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1, 2화에서는 한 자리에 모인 옛 연인들 최이현, 김태이, 이나연, 박원빈, 김지수, 정규민, 이지연, 선민기의 첫 등장부터 설레는 만남까지 가감없이 공개됐다. 더불어 한 커플의 X 정체가 공개되는 등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로 혼을 쏙 빼놨다. 

이에 시즌1 대비 시청 UV가 7배 증가한 '환승연애2'는 공개 첫 주 주말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자수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먼저 스튜디오에서 다시 만난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 뱀뱀은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입주자들의 X 찾기에 열을 올렸다. 이들은 “이번에는 쉬울 것 같다. 독하게 찾겠다”고 선언했지만 입주자들 역시 만만치 않았다. 한 공간에 모이게 된 이들은 전 연인이 함께 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스스럼없이 가까워졌다. 청춘남녀들의 엄청난 친화력에 패널들은 X 추리에 난항을 겪는 듯 했지만 이내 놀라울 만큼 과감한 행보를 보이는 입주자들 덕분에 X 추리에 한층 가까워졌다.

입주 첫 날인 만큼 8인의 남녀는 이름부터 MBTI까지 소개하며 탐색전에 돌입했고 누군가는 묘한 표정 변화와 긴장감을, 또 누군가는 오래된 연인처럼 친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한 남녀는 남다른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강력한 X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들이 장을 보고 요리를 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X 매칭은 물론 열애 기간까지 추측하는 경력직다운 노련미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전 연인이 쓴 ‘나의 X 소개서’를 읽던 입주자들은 복받쳐 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도 짠내가 맴돌았다. 8인의 남녀는 소개서에 담긴 둘만의 시그널과 이별 후에도 전혀 모를 것 같던 X의 진심을 깨닫게 되며 서로에 대한 미묘한 마음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을 예감케 했다.

그러나 곧이어 반전이 시작됐다. 입주 첫 날, 마음을 설레게 했던 입주자에게 익명의 문자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것.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음에도 일부 남녀는 서로의 X가 아닌 새로운 사람에게 문자를 건네 모두를 경악케 했다. 뱀뱀은 “아까 울고불고 하더니 뭐냐”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더욱 흥미진진한 러브라인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한 커플의 X가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환승행 열차에 올라타기 전 약 3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앞으로 널 볼 일이 없을 줄 알았다”면서도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틋함이 남아있는 듯 보여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 달리 누군가는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더욱 큰 파장을 예고했다.

이처럼 '환승연애2'는 휘몰아치는 전개와 얽히고설킨 옛 연인들의 연애노선, 그리고 예측을 불허하는 격동적인 심리 변화로 1, 2화부터 남다른 과몰입을 유발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이에 과연 새로운 사랑과 옛 사랑 사이 갈등하는 청춘남녀들의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환승행 열차에 올라탄 8인의 청춘남녀들의 ‘단짠단짠’ 연애가 펼쳐지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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