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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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개인 활동 첫 주자…제이홉만의 음악세계 '모어' (쥬크박스)[종합]

기사입력 2022.07.01 13:00 / 기사수정 2022.07.01 11:3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제이홉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개인 활동 첫 주자로 나섰다. 

제이홉은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15일 발매되는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선공개곡인 'MORE'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제이홉은 2018년 3월 공개한 믹스테이프 'Hope World'에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담아 제이홉만의 긍정 에너지를 전파한 바 있다.

2019년 9월에는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 베키 지(Becky G)와 협업한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를 발표, 원곡의 안무를 재해석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여러 활동을 통해 솔로 가능성을 보여줬던 제이홉이 정식 앨범을 발매, 솔로 출격을 알리면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큰 기대 속에 제이홉이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에는 기존의 틀을 깨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포부를 담아, 제이홉만의 음악 세계와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선공개곡 'MORE'는 앨범의 핵심 메시지가 녹아 있는 곡 중 하나다.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MORE'는 상자 안에서 제이홉이 느끼는 솔직한 이야기를 다루는 곡이다. 

상자 안에서 피어오르는 열정과 야망, 욕심의 불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 세상을 향해 다양한 모습을 드러내고 싶다는 제이홉의 당찬 포부와 순수한 열정을 녹였다. 여기에 제이홉 특유의 리드미컬한 플로(Flow)와 샤우팅(Shouting)으로 곡의 매력을 한층 살렸다.

제이홉은 'MORE'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과 열정을 이야기, 2막을 연 그가 펼칠 음악세계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최근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 이후로 단체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고 개별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방탄 회식' 콘텐츠를 통해 데뷔 후 9년 간 쉼 없이 달려오면서 신경쓰지 못했던 개인적인 성장과 휴식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또한 팀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이야기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챕터2를 알린 방탄소년단의 개인 활동 첫 주자로 나선 제이홉이 자신만의 색이 진하게 담긴 신곡으로 돌아왔다. 강렬한 음악 세계를 엿보게한 제이홉의 솔로 활동,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2막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제이홉은 'MORE'에 이어 오는 15일 앨범 전곡을 발표한다. 31일(현지 시각)에는 미국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빅히트 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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